서부산권 숙원 사업인 ‘하단~녹산 도시철도’가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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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녹산 도시철도 사업 개요.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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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 따르면 2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에서 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AHP(종합) 평가에서 예타 통과 기준(0.5점)을 넘지 못했다.
지난 3월 말 있었던 경제성(BC)분석에서도 0.85로 나와 예타 통과기준(1.0이상)을 밑돌았다.
경제성 분석에서 낙제점을 받았지만, AHP 평가에서 기준을 넘어섰다면 예타를 통과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근소한 차이로 예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는 하단~녹산선 사업이 강서구 지역 주민의 대중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는 7월께 예타를 재신청할 예정이다.
특수평가를 통한 가점 적용과 사업계회 일부를 바꿀 예정이다.
내년에 예타와 하단~녹산선 건설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동시에 추진, 시는 당초 계획처럼 2028년 준공할 예정이다.
하단∼녹산 도시철도 건설사업 구간은 총사업비가 1조754억원인 대형 건설사업이다.
예타를 재신청해 통과하면 사업비 중 60%는 국토부가, 40%는 부산시가 부담한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