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정부가 다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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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셀프 체크인 기기에 여행주의보 안내 문구가 나타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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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3월 23일부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6월 19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적색경보(철수권고)-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구성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발령한다.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권고) 이하에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여행 취소 및 연기의 권고에 해당한다.
지난 4월 21일 외교부는 이미 한차례 특별여행주의보를 연장했다.
외교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 상당수 국가의 여행 제한 조치 시행, 해외 유입 환자 증가,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연장을 결정했다.
이 기간에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외출·이동 자체,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을 실천할 것을 외교부는 당부했다.
최대 90일 동안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할 수 있다. 이번 주의보는 6월 20일 자동 해제된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