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무원노조가 최근 사직 의사를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한 신진구 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했다.
부산공무원노조는 22일 오전 8시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신 보좌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노조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여정섭 부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사퇴를 번복한 채 아무렇지 않게 다시 돌아왔다. 비상식적인 결정을 전 시민에게 알렸고 시민과 언론의 우려 목소리가 크다”면서 “변성환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사람이 없다고 핑계 대며 사퇴를 번복한 무책임한 부적격자를 오히려 내년까지 같이 갈 것이라 공언하고 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부산시의회 다수당 시의원들도 침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과연 상식이 통화는 사회, 정의로운 대한민국인가”라고 덧붙였다.
노조 측은 이날 집회 후 신 보좌관의 사직서를 만들어 직접 전달하려고 했지만, 부재중이라 직원을 통해 전달했다. 향후 신 보좌관의 사퇴를 위해 1인 시위 등 시 공무원의 의지를 지속해서 표출할 계획이다.
한편 신 보좌관은 오거돈 전 시장 사퇴 뒤 5일 만인 지난달 28일 대리인을 통해 사직서를 냈지만, 지난 13일 ‘사직 의사 철회서’를 제출했다. 이에 시가 신 보좌관의 사직 의사 철회서를 받아들였고, 신 보좌관은 14일 업무에 복귀했다. 김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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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공무원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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