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구서도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발생…‘조용한 전파’우려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 관계자들이 한남동 일대를 방역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대구 지역 다중이용시설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역당국이 밀접접촉자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대구시는 23일 긴급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학생 A(19·달서구) 씨와 B(19·서울 관악구) 씨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동전노래방, 지하철, 만화카페, 보드게임방,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현재까지 이들의 진술을 기반으로 확인한 밀접접촉자는 가족과 지인 등 62명이나, CCTV·GPS·카드내역 조사 등에 따라 추가 접촉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확진자들이 대구에서 상당히 많은 장소를 방문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전염력이 있다고 본다”며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빨리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번 확진 사례는 불특정 다수가 다니는 매우 많은 곳을 방문해 밀접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며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의 자발적 검사가 지역 사회 전파를 막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미 동전노래방은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집합제한명령이 내려진 상태”라면서도 “서울처럼 지역사회 전파가 현실화할 경우를 고려해 비상논의를 거쳐 추가적인 부분(제재)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B 씨가 대구를 방문하기 전 이태원 클럽 방문으로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친구 C 씨에게서 코로나19가 전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B 씨는 11일에서 12일 사이 A 씨에게 전파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했다.

시가 공개한 확진자 이동 경로는 대구시청 홈페이지(http://www.daegu.go.kr/dgcontent/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