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9일간 수승대 일원에서 ‘2020 거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이맘 때 개최하던 거창국제연극제는 이 행사를 주관해 온 사단법인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와 거창군이 상표권 분쟁를 벌이고 있다.
거창 페스티벌은 종합예술공연의 연극을 비롯한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테마별로 축제극장과 돌담 극장, 수변 무대, 구연서원과 청송당 등 관련 무대에 올려져 화려한 공연으로 수승대의 밤하늘을 밝힌다.
축제극장에서는 ▷뮤지컬(김광석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대중음악(미스미스터트롯, JK 김동욱, 웅산 재즈공연 등) ▷넌버벌퍼포먼스(점프, 브레이크 아웃 등)의 메인공연이 펼쳐진다. 돌담 극장에서는 버블, 매직쇼, 소규모 뮤지컬 등 가족단위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저조함에 따라 축제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수변 무대에서는 워터 밤(물대포 무직쇼), EDM DJ 공연, 버스킹 공연 등이 선보인다. 구연서원과 청송당에서는 소규모 연극과 마당극, 국악공연 등이 열린다.
부대 프로그램은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여름 대표 물축제인 워터밤&디제잉과 키즈 워터파크 운영 등으로 꾸며져 있다.
빛 축제에서는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미디어파사드와 LED 불빛터널, 워터스크린,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이 밖에 애우시식 판매관,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으로 방문객이 먹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게 한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