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만에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노후 온수관 파열로 수증기가 외부로 배출되는 사고 복구 공사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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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도로 아래 매설된 한 온수관(열수송배관)에서 수증기가 외부로 다량 배출되는 일이 닷새째 이어지며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부산환경공단이 18일 밝혔다. 연하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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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8시께 해운대구 좌동 양운초등학교 사거리 앞 온수관 보수 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25일 부산환경공단은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온수관 누수로 도로 위 수증기가 피어올라 주민들이 불안해 했다.
부산 첫 신도시인 해운대 신시가지 온수관이 매설된 지 24년이 됨에 따라 노후화 우려가 제기됐다. 공단은 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2024년까지 온수관 이음 부위 88개소를 굴착해 노후화를 진단하고 예방적 교체 작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온수관은 용존 산소를 뺀 온수가 지나가기 때문에 정해진 사용 연한은 없다.
해운대 신시가지 내 온수관 74㎞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매일 한 번씩 점검하고 있다고 공단을 전했다.
배관 온도가 다른 곳에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 7곳을 올해 초 조사에서 감지해 4곳은 수선 완료했다.
온수관 배관 보수는 2016년부터 매년 10건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올해는 5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8건 교체가 있었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교체 건수가 많다고 해서 단순히 불안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