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진로개발센터(센터장 이정아)는 진로상담 및 진로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들은 코로나 19사태로 개강 및 등교 연기가 계속 미뤄짐에 따라 기존에 대면 방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로 컨설팅은 실시간 화상 수업 도구인 ‘줌(Zoom)’을, 비교과 진로 프로그램은 자체 학습관리시스템인 ‘이클래스(E-Class)’를 활용하여 진행 중이다.

특히, 학생대상 진로공동체 프로그램인 ‘또래 탄뎀 진로 심기’에서는 ‘진로 심기 씨앗학교(집중 진로 교육)’영상을 이클래스(E-Class)에 제공함과 동시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생애설계>(황매향 외 저) 책과 ‘2019학년도 또래 탄뎀 진로 심기 프로그램 활동 사례집’을 우편으로 제공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었고, 제공받은 책과 사례집을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아 진로개발센터장은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진로 개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프로그램에 쉽게 적응하도록 진로센터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