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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소재의 쿠팡 물류센터 /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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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소재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물류센터 30대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같은 센터 직원 2명이 양성이 나왔다.
부천시 보건소 측은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센터 직원 등 200여 명을 자가 격리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쿠팡 측은 부천물류센터를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폐쇄 조치했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들은 24일 오후 11시쯤 부천시 보건소로부터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해당 메시지는 “본 문자를 받은 쿠팡 직원은 자가 격리 대상이다”라며 “내일 오전에 연락할 예정이니 출근 금지는 물론 자가 격리를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
부천시에 따르면 87번째 확진자인 30대 여성 환자 A씨는 이곳 물류센터에서 출고 업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 부천물류센터는 3교대 근무가 이뤄지는 곳으로, 하루 근무자만 13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불거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A씨는 지난 20일 증상을 보인 뒤 23일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 측은 A씨의 확진 판정 이후 방역작업을 신속히 완료했으며, 확진 의심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까지 마친 이후 물류 업무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 행동 지침>
■ 모임·외식·여행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하기
■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있으면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 제외하고 외출 자제하기
■ 악수 등 신체접촉을 피하고 2미터 건강거리 두기
■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기
■ 매일 주변환경 소독하고 환기하기
제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