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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클럽 형태의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12일 부산진구 공무원이 서면의 한 클럽에 집합금지 명령서를 부착하고 있다. 서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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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신규 감염 0’의 행진이 13일째 이어졌다.
26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526명의 진단 검사를 마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41명으로 기록됐다.
이 중 12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현재 10명의 환자가 치료 중이며 사망자는 3명이다.
관내 이태원 클럽 연관자들도 모두 보건감시 대상에서 해제됐다.
하지만 시는 단속이 느슨해지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클럽 형태 유흥시설에 내린 집합금지 명령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정오부터 이날 정오까지 14일간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71곳에 적용됐던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다음 달 2일 정오까지 일주일 더 연장된다.
시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곳은 클럽 14곳, 감성주점 15곳, 콜라텍 42곳 등 71곳이다.
시는 경찰, 지자체, 소비자 감시원과 함께 업소 71곳을 대상으로 한 취약시간(오후 11시∼다음 날 오전 3시)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 여부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은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