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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철도 상생발전’ 부산·울산·경북·강원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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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 네트워크 핵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4개 시도가 협력하기로 했다.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 네트워크 핵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4개 시도가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 제공
27일 부산시와 울산시, 강원도, 경상북도 등 4개 시·도는 부산시청에서 ‘동해선 철도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송철호 울산시장,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는 정부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 실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 네크워크의 핵심 교통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동해선을 북방 물류·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동투자하자는 내용도 담겼다.

동해선 철도 인프라 확충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정해 조기에 시행해달라고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동해선 철도 구축 지도. 부산시 제공
지난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에서 동북아 철도망 중 효율적인 물류 운송이 가능한 노선 4개를 제시했는데, 서울 기점 3개 노선은 인프라가 완비돼 있다. 하지만 동해선은 단선·단절 등으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동해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해 10월 동해선 상생발전 협의회 구성을 제안, 4개 시·도가 논의한 결과 이날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4개 시·도 관계자는 “끊어진 동해선 철도가 연결되고, 단선인 철도가 복선으로 확장돼 물류 대동맥이 완성된다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광대한 물류를 유라시아대륙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동해선이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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