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쓰레기장 전락 양산 금빛마을 공터, 무료 주차장 만든다

市, 물금 등 공한지 대상 공모 진행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0-05-28 20:07:12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조성지 선정 연차 사업 시행 방침
- 지역 주민 “미관 개선·주차난 해소
- 상권 활성화 일석삼조” 효과 기대

경남 양산시가 쓰레기장으로 전락해 민원을 사고 있는 동면 금빛마을 일대 공한지(국제신문 4월 29일자 9면 보도)에 무료 주차장을 조성한다. 금빛마을 일대 공한지 미관개선은 물론 주차난 해소, 상가 활성화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조만간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 동면 금빛마을과 물금 증산신도시 등지의 공한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주차장 조성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주차 수요와 접근성, 지주 동의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순위를 정해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사업지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주차장 공모가 이뤄지면 동면 금빛마을 일대 공한지가 많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빛마을의 경우 전체 753개 필지 중 30%인 235곳이 공한지로 남아있다. 또 공한지 중 100여 곳은 폐기물 투기장으로 변해 악취를 풍기는 등의 문제로 민원을 사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부광 이장 등 금빛마을 주민이 최근 김일권 시장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공한지 대책으로 주차장 조성을 제안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금빛마을 일대에 100여 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큰 도로변의 특정지역에 있고, 마을 안쪽 상가지역에는 주차 공간이 전혀 없다. 서 이장 등 주민은 공한지 지주를 일일이 찾아 설득하고 시에도 사업 당위성을 역설하는 등 주차장 사업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서 이장은 “마을 주민이 주차장 관리를 맡으면 예산도 절감되고 효율성도 훨씬 높아진다. 사업 추진이 다소 부진한 데 시가 속도를 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5. 5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6. 6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9. 9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10. 10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6. 6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7. 7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8. 8국힘 박수영, 퐁피두 백지화에 1인 시위…”도시 경쟁력 높일 기회 날려“
  9. 9‘조희대 탄핵’ 민주당 “당내 의견수렴…국감 이후 살피겠다”
  10. 10[2026 국감 브리핑] 의대 가려고? 서울대 이공계 미등록자 수두룩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4. 4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뭐라노] ‘가덕’ 공사비 상향 문서화 갈등…11월 착공 불투명
  7. 7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3. 3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7. 7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8. 8[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9. 9해임 억울해 모금한다더니…초등제자 성추행 벌금 납부(종합)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4. 4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7. 7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8. 8[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9. 9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10. 10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최상급 교육·첨단 일자리…부울경 선순환 구조로 정착 유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