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진해해양공원 AR·VR체험
- 사천시는 어린이 통학 안전사업
- 거제 수용소공원 첨단 운영 등
- 4개 사업… 도, 예산 30% 지원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0년 스마트 시티 공모사업에 창원시 등 경남도내 4개 지자체가 신청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전국 18개 해당 공모사업지 중 경남이 가장 많은 사업권을 획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스마트 시티 사업은 민간·지자체·대학 등이 참여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발굴·확산함으로써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창원 김해 사천 거제 등 4개 시군이다.
김해시의 경우 주촌면 골든루트산단이 국비 15억 원이 지원되는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산단 입주업체의 스마트형 물류 시스템 구축, 수요기반형 모빌리티, 스마트 헬스케어, 클라우드 기반 기업지원 플랫폼, 자율항행 드론 등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확산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사업이 본괘도에 오르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는 진해해양공원을 사업지로한 스마트 타운 챌린지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진해해양공원 일원에 AR, VR 기반 체험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 파킹, 공공 와이파이 설치, 스마트 경관조명, 스마트 관광앱 서비스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끝나면 오는 2022년까지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시는 전망한다.
사천시는 초등학교 일원에 어린이 보호구역 통합 안전서비스 구축 사업 계획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 스캐너를 통한 유동인구 위치 수집, 차량 인식, 과속차량 계도 표출 등 보행자 및 운전자를 위한 각종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성 확보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IoT &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파크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 솔루션 챌린지 사업’에 선정됐다. 스마트 파크 운영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관광객 증가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전체 시·군의 스마트시티 조기 정착과 스마트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모 사업 지방비 부담액의 30%를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 윤인국 도시교통국장은 “스마트 시티 사업은 상상 속의 스마트 기술을 현실에 접목하는 것으로 도민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