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5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속 보고되면서 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명대로 진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35명 늘어난 1만 150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35명 중 30명이 인천·경기 지역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과 26일 각각 16명, 19명으로 진정세를 보였으나, 물류센터발(發)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27일 40명, 28일 79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 각각 58명, 39명, 27명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들이 발생하면서 이날 다시 30명대로 늘었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35명 중 30명은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 18명, 경기 1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대구에서 1명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 5명은 공항검역 단계에서 2명, 서울·경기·전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증가한 271명이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1만 422명이며, 나머지 810명은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