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해 콘텐츠육성센터가 효자” 주변 지역경기 온기

지난달 장유3동 센터 문 연 후 부동산업체에 전세 등 문의 증가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0-06-02 20:16:06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식당 손님 많아져 개장효과 톡톡

경남 김해시 장유3동(관동동) 일대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지난달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사진)가 이곳에 들어선 이후 주변의 빈 주택에 대한 입주문의가 잦아지고 식당을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 경남콘텐츠육성센터 개장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이다.
2일 김해시에 따르면 경남도문화예술진흥원 산하 경남콘텐츠육성센터가 지난달 26일 장유3동(관동동)에 문을 연 뒤 주변 부동산 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옛 학교부지로 10년 이상 방치돼온 도심 속 부지에 공공건물이 들어서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곳에는 가상현실, 웹툰,애니메이션,게임 등 20개 업체가 입주를 마쳤다. 업체 직원들은 경남은 물론 서울·경기도에서 이주해왔으며, 상주 인력만 80여 명에 달한다. 연말까지 6개 업체가 더 입주하면 120여 명이 이곳에 머무른다.

센터 내에 기업이 입주하면서 주변 부동산중개소에는 주택 전세나 임대 문의가 잇따르는 훈풍이 불고 있다. 월드부동산중개소 정병섭 소장은 “그동안 이 지역은 단독주택 등의 공급량이 늘면서 주변 부동산업이 침체됐었다”며 “공공건물이 들어선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빈 주택에 입주자가 채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부동산중개소 관계자도 “완연한 회복세는 아니지만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반사효과로 비어있는 상가 구입을 문의하기도 한다”며 반색했다.

주변 식당도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다. A식당 주인은 “최근 분위기가 반전됐다. 점심때 손님이 꽤 늘고 있다”며 “기업체 일자리 증가로 인한 효과로 본다”고 말했다.

콘텐츠육성센터 운영은 하반기부터 관련 콘텐츠 기업이 참여하는 정부 공모사업 신청과 예산 확보 등으로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해시도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문화 콘텐츠사업이 비대면의 핵심 사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하춘근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장은 “앞으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콘텐츠 기업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콘텐츠센터는 250억 원의 예산으로 6336㎡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등 2개동 건물(연면적 5608㎡)로 지어졌다. 콘텐츠시연장, 버추얼스튜디오, 3D룸, 레지던스실 등 스타트업 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 육성 시설을 갖췄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4. 4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7. 7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0. 10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0. 10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8. 8‘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근…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체인지! 부산교통
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