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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구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검체 검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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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고3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5일째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3일 “밤새 코로나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부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4명이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달 29일 금정구 내성고에서 등교수업 중이던 3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부산 144번 환자)을 받자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로 크게 긴장했다. 이후 신속하게 접촉자 177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우려했던 2차 감염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시 보건당국은 접촉자를 자가격리(58명), 능동감시(119명)로 분류해 관리 중이다.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144번 환자의 감염 경로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조용한 전파’에 의한 지역 사회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시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이탈자 1명 발생을 적발해 고발할 계획이다. 6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해 13일까지 자가격리해야 하지만 2일 병원을 방문했다가 주민 신고로 적발됐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