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낙동강청 찾은 환경부 장관, 다이옥산 재발 방지책 지시

“원인조사부터 철저히 하라…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해 총체적 관리방안 수립을”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0-06-04 22:10:3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과 양산시민 상수원수인 낙동강 하류 취수원에서의 1,4-다이옥산 검출사태와 관련,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수질 관리를 맡고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철저한 원인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책 마련을 지시했다.

조 장관은 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낙동강 하류 취수원에서 1,4-다이옥산 검출된 원인 규명은 물론이고 재발 방지책도 수립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낙동강 취수원 오염을 막기 위한 대책도 중요하다”면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총체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낙동강유역청이 내놓을 낙동강 다이옥산 검출 재발 방지 대책에 담길 구체적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부산시는 환경부에 수질안전측정센터의 물금취수장 인근 설치 등을 정식 건의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달 초 낙동강 물금취수장에서의 1,4-다이옥산 검출이후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양산 산막산단 일대에서 2개 배출업체를 적발할 때까지의 전반적인 조사과정과 향후 대처계획도 보고했다.

낙동강유역청은 기준치의 8배가 넘는 고농도의 1,4-다이옥산이 검출돼 주요 배출원으로 지목된 지정폐기물 처리업체인 A업체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정확한 원인규명을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이 업체에 폐유처리를 의뢰한 전국 200여 개 업체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A업체와 의뢰업체를 상대로 다이옥산 발생원인 및 배출 고의성, 지속배출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환경부 장관 보고와 관련해 지역 환경단체는 “당국이 국제신문 등 언론보도 이후 신속한 대처를 통해 배출업체를 적발한 것은 다행이지만, 다이옥산 검출 이후 공개를 미루고 뒤늦게 합동조사에 나선 것은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0. 10[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