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야사 정비’ 10년간 1조4041억 투입

경남도, 사업 최종 용역보고회

  • 이민용 기자
  •  |   입력 : 2020-06-17 22:03:13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유산보존·활용, 엑스포 개최 등
- 6대 전략 86개 세부사업 발표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를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경남도는 17일 창원시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초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경남과 경북, 전북, 부산 등 영호남 4개 광역시·도,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은 보고를 통해 ‘열린 가야, 함께 하는 가야문화권’이라는 비전과 함께 ▷가야사 규명과 확립 ▷가야유산의 합리적 보존과 관리 ▷가야역사자원 활용과 가치창출을 목표로 6대 전략, 20개 과제, 86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이 같은 사업추진에 따라 향후 10년 동안 1조4041억 원(국비 5099억 원, 지방비 8398억 원, 민자 544억 원)이 투입된다.

경남도는 20개 과제 가운데 6개 핵심선도과제를 선정, 총 5258억 원(국비 2206억 원, 지방비 2841억 원, 민자 211억 원)을 우선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6개 핵심선도과제는 20개 과제 가운데 중요도, 시급성, 추진 가능성, 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디지털 오픈 가야헤리티지 구축 ▷가야왕성지 단계적 보존·관리 및 정비 ▷가야문화권 박물관 고도화 ▷가야고분군 문화·예술 이음터 조성 ▷가야 스마트문화관광권 육성 ▷가야 세계역사엑스포 개최 등이다.

용역의 총괄책임연구자인 국토연구원 이순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정부의 핵심전략인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디지털 인프라 확충 및 공공건축물의 그린 리모델링도 사업계획에 반영했고, 지역중심의 안전한 비대면 역사문화자산 향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들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문화재청과 함께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관광자원화 사업은 문체부 사업 공모 등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하병필 행정부지사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가야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며 “영·호남 6개 광역시·도에 걸친 가야역사문화권의 위상제고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광역 연계·협력사업인 만큼 중앙정부는 물론 각계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5. 5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