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고3, 6월 모의평가 실시 …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0-06-18 15:36:3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실시된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천천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18일 오전 8시40분부터 실시됐다.


이날 시행된 모의평가는 지난해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 대해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입시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재학생의 등교가 연기되면서 고3과 졸업생 간 학력 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점이 출제 기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 국어영역 “평이한 난이도” … 고3 부담 덜어주려는 의도 보여


첫 교시 국어영역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 다소 쉬웠다는 게 입시업계의 분석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등교 연기로 고3 재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난이도 조정으로 풀이된다.


문학 영역 38~39번은 EBS 연계 지문이 아닌 정철의 고전시가 ‘관동별곡’이 출제됐지만 비교적 익숙한 작품이 나와 문제의 답을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고난도 출제 기조를 보였던 독서영역도 전반적으로 지문 길이가 짧고 낯선 정보가 과다하게 나열되지도 않았다는 분석이다.


◇ 수학영역, 가형 “다소 어려워”…나형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쉬워”


2교시 수학영역의 경우 자연·이공계열 수험생이 택하는 가형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인문·사회계열에서 주로 반영하는 나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가형은 기하가 출제범위에서 빠지고 수열, 수열의 극한 단원이 포함됐다. 나형은 수열의 극한이 제외되고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가 포함됐다.


나형의 경우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패턴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난도 문항은 어렵고 익숙하지 않은 문제가 출제되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체감 난이도는 평이했을 것이란 예상이다.


◇ 영어영역, EBS 직접연계 많아 … 체감 난이도는 쉽지 않았을 것


3교시 영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지만, 등교 연기로 인한 진도문제로 고3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수능연계 교재중 수능특강 영어 독해연습은 아직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독해연습에서 직접연계 문제의 대부분이 출제돼 고3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는 훨씬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은 오후3시10분부터 4시52분까지 102분간 진행된다. 구은지 인턴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9. 9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2. 2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