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6일부터 한 달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남도내 주요 골목상권 60곳과 전통시장 96곳에서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형과 정부의 재난지원금 영향으로 최근 경남지역 소상공인 카드매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2주 연속 전국 최고를 기록, 내수와 소비심리 회복 흐름이 계속 이어지도록 경남도가 주도하는 행사다.
‘경남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는 도내 60개 골목상권을 선정해 상권 한 곳당 20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천시 벌용동상가번영회, 팔포상가번영회 등 일부 상권은 자부담을 통해 행사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군별로는 창원시 10개 골목상권, 진주·김해·양산시 각 6곳, 통영·사천·밀양·거제시 각 3곳, 군단위에는 각 2개 골목상권 등 도내 60개 상권의 3704개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는 ‘1상권 1특화’를 주제로 ▷상권별 각종 미션 수행 시 경품지급 ▷프리마켓 ▷착한상인·착한소비운동 캠페인 ▷할인·페이백 이벤트 등 풍성하게 마련된다.
다음달 1일부터는 도내 34개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세일과 축제행사인 ‘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가 열린다.
창원시를 비롯한 10개 시·군 34개 시장의 4400개 점포가 참여하며, ▷마산어시장 ▷진주자유시장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등 도내 대표 전통시장이 참여해 일주일간 시장의 주요품목에 대한 5~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8일부터 21일까지는 도내 62개 전통시장에서 5만 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추진한다.
경남도는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30억 원 규모의 매출(상품권 3억 원 발행 기준)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김기영 일자리경제국장은 “경남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한 지역 내 소비 붐업 행사가 주요 상권과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고객유입과 매출 증대를 가져올 것”이라며 “많은 도민이 할인행사에 동참해 착한소비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