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 교통현안 중 하나인 부산~양산 35호 국도와 공단 밀집지를 잇는 양산대교 재가설 공사가 오는 11월 시작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이 사업의 설계가 마무리돼 11월 중 공사에 들어가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 대교는 양산천을 횡단해 길이 320m 왕복 6차로로 건설되며, 접속도로 개량 등 부수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재가설에는 국비 등 359억 원이 투입된다.
신기동 삼성전자 양산서비스센터 맞은쪽 35호 국도~양산 유산지구대의 기존 왕복 4차로 양산대교를 헐고 그 자리에 건설된다.
양산대교가 확장돼 재가설 되면 유산·어곡산업단지 등 공단 밀집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지금은 양산대교가 왕복 4차로여서 늘어나는 교통량을 감당하기 힘들어 차량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이면 공단으로 오가는 차량이 교량에 가득 차 심각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1979년 개통한 양산대교는 시설 노후화가 심해 교량 상판에 구멍이 뚫리는 등 교량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한 데다 차로도 좁아 재가설을 추진하게 됐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