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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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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40명 초반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43명 늘어난 1만 280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43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2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7명, 서울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강원·충북 각 1명씩 발생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 ▲수원 중앙침례교회 등 수도권 교회와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관련해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12시 기준 왕성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명 증가한 28명, 주영광교회는 4명 추가된 22명, 중앙침례교회는 4명 증가해 7명으로 집계됐다.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3명 늘어난 210명이다.
대전에서는 어린이집 원장인 엄마와 초등학생·중학생 두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대전 어린이집 1203곳이 모두 휴원하고 해당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광주 동구 소재 광륵사 관련 확진자는 승려와 신도 등 1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20명은 검역 과정에서 13명, 인천 3명, 서울·부산·세종·경북 각 1명씩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으며,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20%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되는 사람은 108명 늘어 1만 1537명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