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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락수변공원 다음 달 1일부터 출입자 최대 3000명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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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피서객이 몰려 야외 클럽을 방불케 하는 핫플레이스, 부산 민락수변공원에 QR코드 입장에 이어 출입자 총량제가 도입된다.

부산 수영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민락수변공원에 가로 2m, 세로 1.5m 길이로 청테이프를 붙여 구역을 나눴다고 15일 밝혔다. 수영구청 제공
다음 달 1일부터 부산경찰청과 수영구청은 매주 금∼일요일 밤에 민락수변공원 이용객을 상대로 출입자 총량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수변공원 주변에 임시 출입구 7곳을 만든 뒤 하룻밤에 최대 560팀, 2000~3000명만 출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공원 주변에 높이 1.2m, 길이 530m 펜스를 둘러쳐 출입구를 제외한 출입을 통제한다.

민락수변공원은 광안대교가 눈 앞에 펼쳐질 뿐만 아니라 새벽까지 야외 음주가 가능해 부산 피서 명당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20~30대가 이성을 찾는 헌팅 장소로도 유명해 많은 이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수영구는 민락수변공원 출입객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번호 인증을 통한 QR코드 출입을 도입한 데 이어 출입자 총량제까지 내놨다.

수변공원 내 코로나19 거리 두기를 위해 이달 초부터는 바닥에 청테이프로 붙여 가로 2m, 세로 1.5m 구획을 나눠 놓기도 했다.

구는 추가 CCTV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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