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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창원시민의 날 특별 공로상 부문에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  |   입력 : 2020-06-30 19:58:30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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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10주년을 맞는 특별한 날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자격이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창원시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탠 것을 인정해 주시는 뜻으로 받아 들여 창원시의 새로운 10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최충경 경남스틸 명예회장.
7월 1일 통합 10주년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하는 최충경 경남스틸 명예회장.

최 회장은 통합 창원시 초대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세계 5대 스포츠 대회의 하나인 창원사격세계선수권 유치, 재료연구소의 재료연구원 승격, 경상대학병원 창원 유치 등 창원시 발전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해 이뤄내는 데 가장 앞에서 역할을 한 공로로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는 “무엇보다 재료연구소가 ‘원’으로 승격돼 기업을 경영했던 한 사람으로서 가장 기뻤다”며 “제조업 중심의 산업 기반을 갖춘 창원에 있던 기계연구원이 대전으로 간 뒤 제조산업의 근간을 받칠 수 있는 기관이 절실했는데 마침내 그 소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벅차했다.

최 회장은 “마산·창원·진해가 물리적으로 통합된 지 10년이 됐으나 여전히 정서적으로는 미결합 상태인 점이 가장 아쉽다”면서 “이 같은 시민의 정서를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사람은 정치인들이다. 시장과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이익을 벗어나 하나의 창원을 만들기 위해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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