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1일 ‘무진정(경남도 유형 제158호) 문화관광자원 개발 및 함안낙화놀이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형문화재인 무진정과 함안낙화놀이(경남도 무형 제33호)의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관광명소를 만드는 문화관광 기반시설 확충사업이다.
이에 군은 오는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총 10억 원을 투입, 연못 수질개선을 비롯해 관람데크 및 포토존 조성, 초화류 식재와 수목정비, 야간 경관조명, 가로등, 벤치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한다.
앞서 군은 2017년 용역을 거쳐 무진정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2018년 문화유산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확정지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남의 ‘모네의 정원’으로 비유되는 무진정의 경관적 요소와 함께 생육신 어계 조려선생의 손자인 조삼 선생의 역사 스토리, 700년 전의 고려시대 연꽃 씨가 출토된 곳이자 목간의 보고인 성산산성의 스토리가 더해져 무진정권역이 역사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6억5000만 원이 투입되는 함안낙화놀이 전수교육관 건립사업도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가야읍 광정리 무진정 옆 부지에 연면적 177㎡ 지상1층 건물로 건립 중인 낙화놀이 전수관은 낙화놀이의 주재료인 낙화봉(특허등록)을 만드는 작업장과 전수체험관, 숯가마를 갖춘 복합전수관으로 낙화놀이와 연계한 낙화봉 만들기, 소규모 낙화놀이 시연, 각종 체험 등이 가능한 문화체험공간의 역할도 맡게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무진정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함께 국가문화재 지정을 추진 중인 함안낙화놀이의 전승기반 시설이 마련되면 문화재의 활용과 다양한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투어관광이 가능해져 함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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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안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에 가야읍 광정리 무진정 일대 관광자원개발사업 조감도. 함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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