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일 섬주민과 함께 만드는 2020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를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주민 주도의 섬 마을 공동체를 통하여 지속 가능한 섬을 만드는 섬 재생 사업이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부터 매년 2개 섬을 선정, 3년 간 최대 30억 원(도비 50%,시·군비 50%)을 투입해 섬주민의 피부에 닿을 수 있는 소득증대, 환경개선, 일자리창출 등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또 도서종합개발사업, 어촌뉴딜300사업 등 기존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사업간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권역별 설명회에 이어 2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8월에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9월초 선정, 발표한다.
앞서 경남도는 섬 발전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올해 1월에 서부권개발국 내에 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5월에 윤미숙 섬 전문가를 섬가꾸기보좌관으로 임명했으며, 지난달 내부 공모를 통해 ‘살고 싶은 섬’ 정책 명칭을 확정했다.
경남도 박정준 서부권개발국장은 “무한한 가치와 잠재력을 가진 도내 섬이 이번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계기로 미래 성장의 원동력으로서의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