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렘데시비르’ 국내서도 투약…클럽 등 QR코드 찍어야 입장

부산 코로나 추가 확진자 없어…교내 전파 사례 대전서 첫 확인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20-07-01 20:16:0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수도권 이어 광주도 감염 확산

수도권에 이어 대전과 광주에서도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한다.
1일부터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시설을 방문할 때 개인신상정보가 담긴 QR코드를 반드시 찍고 입장해야 한다. 사진은 이날 부산 금정구의 한 노래연습장을 찾은 시민이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는 모습.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1일 방역당국의 설명을 종합하면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5일 동안 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찰, 오피스텔, 제주 여행 등 감염 경로가 다양한데 확진자 접촉에 따른 2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인다. 대전에서는 교내 전파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서 등교를 통한 확산 우려가 고개를 든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 대전에서 교내 전파가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는 지난달 29일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된 후 같은 학년 학생 2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같은 반 학생으로 등교 시 접촉했으며, 다른 반인 나머지 1명은 같은 체육관에 다니면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서로 집에 놀러 가는 등 평소에도 가까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 본부장은 “학원 교내 교외 공간에서 이들이 어떻게 같이 지냈는지 면밀하게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내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는 ‘의심환자’라고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학생이나 교사가 확진된 사례는 있었으나 대부분 직장 혹은 가족 간 전파였다. 따라서 이번 대전 초등학생 감염 경로가 학교로 밝혀질 경우 향후 등교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부터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클럽 등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시설을 방문할 때는 개인신상정보가 담긴 QR코드를 반드시 찍어야 한다. QR코드를 찍지 않으면 출입을 제지당하고, 위반 사업장은 벌금형 등을 받게 된다. 전자출입명부가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시설은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그룹으로 모여 격렬한 운동을 하는) 실내 집단운동 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8개 시설과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모두 12개다. 이날부터 네이버와 패스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QR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날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선두주자로 꼽히는 ‘렘데시비르’가 국내에도 공급된다.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33명에게 우선 투약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까지 무상공급 물량을 우선 확보하고, 다음 달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해 구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850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울산 경남은 이날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가 각각 151명·55명·130명을 유지했다. 부산에선 3명이 추가로 퇴원해 완치자는 143명으로 늘었다. 하송이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7. 7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