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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시설 식중독 불안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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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일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과 최근 집단 식중독 사고에 대한 불안 해소를 위해 이달말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경기 안산시 유치원에서 일부 원아는 일명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등 유아시설의 먹거리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원을 활용해 이달 한 달간 어린이집, 유치원 등 도내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위생실태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위생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점검항목은 ▷조리 작업자의 개인위생 준수 ▷적합한 식품원료 사용 및 공정관리 ▷식품의 보관 및 시설환경 적정성 등이다.

경남도는 2011년 이후 지난해까지 전 시·군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19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컨설팅을 원하는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유치원, 어린이집에 대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 최용남 식품의약과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단체 급식소의 경우 잘못된 위생 관리로 인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특히 여름철 다양한 식중독 원인을 열어두고 세심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2일 경남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이 지역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시설을 점검 지도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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