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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위기’ 광주 일곡중앙교회 이틀째 검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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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60명 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지역 감염자 중에서는 수도권과 광주, 대전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모두 6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발생은 이중 43건으로 수도권 18건(서울 14), 광주 15건, 대전 8건 등이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60명을 넘었던 적은 있었지만 사흘째 확산세가 이어진 건 지난 4월 이후 3개월만이다.
서울에서는 관악구 왕성교회 신도 추가 감염을 비롯해 산발적 감염이, 경기 의정부 장암주공아파트에서는 전날에만 4명이 추가됐다.
광주의 경우 광륵사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오피스텔·교회·요양원 등으로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최소 61명으로 늘어났다. 신도 1500여 명 규모의 광주 일곡중앙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에서도 기존 방문판매업체 집단감염과는 별개로 서구 소재 더조은의원 관련 확진자가 전날까지 6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1일(101명) 이후 100명 아래로 내려와 2∼5일 89명→86명→94명→81명을 기록한 뒤 6일부터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해왔다.
5월 초 서울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방역당국이 수도권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를 확인했지만 당시에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일시적으로 60∼70명대로 치솟았을 뿐이었다.
방역당국은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동시 확산세에 주목하면서 방역대응 수위 등을 고심하고 있다.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