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시, 국내 첫 ‘수소 트램’ 운행 추진

태화강역~울산항 4.6㎞서 실증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0-07-05 20:00:12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29억 들여 충전소 등 시설 설치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 공약 사항으로 계획 중인 도시철도 트램을 국내 최초로 수소 트램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 특구인 수소 도시 울산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소 트램을 운행하기로 하고, 먼저 기존 철도 구간인 태화강역에서 울산항 사이 4.6㎞ 구간에 수소 트램을 실증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329억 원을 들여 수소충전소와 차량기지, 정거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대로템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현재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친환경 수소전기열차를 개발하고 있다.

수소전기열차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차량이다. 전차선, 변전소 등의 급전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전력 인프라 건설과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로템은 저상형 트램 형태의 플랫폼을 제작하고 있으며, 수소 1회 충전에 최고속도 시속 70㎞, 최대 주행거리 2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올해 시제 열차 제작 완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울산시는 현대로템과 실증을 거친 뒤 향후 시가 구축하는 도시철도 구간에 모두 수소 트램을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1조3316억 원을 투입해 4개 노선, 총연장 48.25㎞ 구간에 트램을 운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4개 노선은 1노선 태화강역∼신복로터리(11.63㎞), 2노선 가칭 송정역∼야음사거리(13.69㎞), 3노선 효문행정복지센터∼대왕암공원(16.99㎞), 4노선 신복로터리∼복산성당(5.94㎞)이다.

시는 1, 2노선(1단계)은 2027년 개통하고 3, 4노선(2단계)은 2028년 이후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4. 4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5. 5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6. 6[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7. 7“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8. 8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7. 7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5. 5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6. 6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7. 7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K-뷰티에 AI 입힌다…서울 홍대·부산 서면에 '가상체험' 공간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