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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러시아 선원 집단 확진으로 작업이 전면 중단됐던 부산 감천항 동편 부두 운영이 재개되고 있다. 부산항운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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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 초반대로 집계된 가운데 부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는 이날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456건의 의심환자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선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 7명이 어제(3명)와 오늘(4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퇴원한 선원들은 출국할 때까지 선사 측이 마련한 별도 시설에 머무를 예정이다.
현재 나머지 러시아 선원 5명을 포함한 12명이 각각 부산의료원(11명), 부산대병원(1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러시아 선원과 접촉했던 항만 근로자들은 추가 확진자 없이 모두 격리 해제됐다.
지난달 22일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선박 A호(3933t)에서 선원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23일 해당 선박 옆에 정박 중이던 같은 국적 선박 B호(3970t)에서도 선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6일 2차 진단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9명이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관내 누적 확진자는 153명이다. 이들 중 14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3명이다.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사람은 2882명이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