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도 고위직 부동산 조사…박성훈 경제부시장 서울 43억 아파트 등 2주택

다주택 보유현황 선제적 파악

  •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  |   입력 : 2020-07-09 22:26:37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변성완 서울 집1·오피스텔 1채


정부가 다주택 고위공직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검토하는 가운데 부산시도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보유 현황 파악에 나섰다.

시 류제성 감사위원장은 “4급 이상 시 공무원과 시·구·군의원, 공기업 임원은 재산 등록 대상 공직자다. 아직 중앙정부로부터 구체적인 지침은 내려오지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이들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재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행정·경제부시장 등 1급 공무원과 시의원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상시 재산 현황을 공개해 당장 파악이 가능하다. 하지만 2급(4명) 3급(29명) 공무원은 인사혁신처가 재산 등록을 관리해 당장 열람이 불가능하다. 이에 시는 2, 3급 고위 공직자의 재산 현황을 열람할 수 있는지 인사혁신처에 확인작업 중이다. 4급(156명)과 구·군의원, 공기업 임원의 재산 등록 현황은 시가 관리하고 있어 변동사항이 있는지 재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3월 26일 게시된 관보를 보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아파트(117.74㎡·7억2500만 원) 한 채와 오피스텔(117.01㎡·6억 원·부부 공동명의)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연제구 거제동에 아파트(84.95㎡·3억1500만 원) 한 채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아파트 한 채(235.31㎡·43억5000만 원·부부 공동명의)를 갖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두 채를 보유한 변 권한대행은 “정부 지침에 따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초단체장 보유 주택 현황으로는 이성문 연제구청장이 아파트 한 채 외에 오피스텔을 갖고 있다. 노기태 강서구청장은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강서구와 해운대구에 아파트 한 채씩, 총 두 채를 보유 중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양산 단독주택 외에 해운대구에 오피스텔 한 채를 더 갖고 있고, 정명희 북구청장은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아파트 한 채씩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 김대근 사상구청장도 아파트 두 채를 보유 중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본인 명의 단독주택과 배우자 명의 아파트가 한 채씩 있다. 류 감사위원장은 “아직 정부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한 채만 남겨두고 처분하라고 지시할 수 없는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각 부처는 고위공직자 주택보유 실태를 조속히 파악하고, 다주택자는 하루빨리 매각할 수 있게 조처해달라”고 말했다. 정부는 다주택 고위공직자에게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4. 4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5. 5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6. 6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4. 4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7. 7[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8. 8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9. 9[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10. 10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아레나 지을때까지 땅 텅텅? 임시 야외 공연장 활용안 부상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5. 5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