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도시철도 전포역 공실 상가, 청춘·문화공간으로 변신

9곳 활용 청년 창업공간 조성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0-07-09 22:20:57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일엔 부산진문화재단도 출범
- 구, 입주 21명 임대료 등 지원

유동인구가 적고 침체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전포역이 청춘·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9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전포역 상가에서 청년 창업 공간인 ‘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이 센터는 부산진구와 롯데장학재단, 부산교통공사 등 민관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만든 곳으로 사무공간, 회의실, 창업정보 공유공간, 사진 스튜디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김종진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9일 도시철도 2호선 전포역 기존 상가를 활용,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한 ‘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진구와 롯데장학재단, 부산교통공사 등 민관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10월 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포역 9개 공실을 저렴한 임대료로 빌리기로 했다. 공실률도 낮추고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윈윈 전략’인 셈이다.

청춘드림센터가 들어오면서 현재 전포역 상가 총 33곳 중 공실은 단 한 곳도 없다. 또 부산진구의 청년지원사업 필요성에 공감한 롯데장학재단이 공간 리모델링과 사무가구 구매에 필요한 비용 8000만 원을 지원했고, 구는 자체 예산 9700만 원을 투입했다.

이곳에는 사무공간, 회의실, 창업정보 공유공간, 사진 스튜디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청년창업가 공모를 통해 이곳에 입주할 IT(정보기술), 출판, 앱 개발 등 청년기업 및 예비창업가 15개 팀 21명을 선정했다. 구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사무실 임대료와 성공 창업을 위한 교육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청춘드림센터에 입주한 이미정 대표는 “한때 전 세계 운동화를 부산에서 모두 만든 시절이 있었다”면서 “공구상가와 트렌디한 카페가 모여 있는 전포역 일대에서 개성을 살린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촉진지구를 조성, 이 일대를 청년 스마트창업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부산진구는 지난 1일 전포역 상가 26, 27호에서 부산진문화재단을 출범했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0. 10[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종합)
  5. 5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6. 6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7. 7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8. 8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