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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젼, 흔들림 없이 실천할 것"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 취임 100일 맞아 '정도경영' 강조

-과학기반한 차별적 규제 환경 조성해 노력, 비연소 제품 시장 성장, 책임경영 등 3가지 과제제시

-해로운 일반담배 대신 비연소 담배제품 선호되야 공중보건 개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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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최근 개최한 웹 컨퍼런스에서 “회사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정도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3년간 총력을 기울여 온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대한 기조 변화 없이 아이코스와 히츠에 회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한 셈이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이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향후 회사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10여 년간 비연소 제품 분야에 8조 원 이상을 투자했고, 그 결과 전세계 53개국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가 출시됐다”며 “연기 없는 담배 제품이 궁극적으로 일반담배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고 소개했다.

 백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1분기 아이코스 전용 담배인 히츠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히츠 생산기지인 양산 공장에 3000억 원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담배시장 동향을 보면 가장 해로운 형태의 담배 제품인 일반담배 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량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자담배 시장 안에서 아이코스의 점유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전체 담배시장에서 비연소 제품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금처럼 과학과 검증, 안전성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정도 경영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한국필립모리스의 신임 대표로 부임한 백 대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구글 디렉터 등을 거친 IT업계 출신으로, 역대 한국필립모리스의 대표 중 처음으로 담배 업계에서 경력을 쌓지 않고 수장 자리에 올라 관심을 받아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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