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총장임용후보자를 뽑는 선거의 학내 구성원 투표 비율이 확정됐다. 선거는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부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15일 온라인 투표로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부경대 체육관에서 진행된 현장 투표가 무산(국제신문 지난달 18일 자 1면 보도 등)된 뒤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등 학내 단체들은 3차례 논의 끝에 학내 구성원별 투표 비율과 투표 방법 등을 확정했다. 확정된 구성원별 투표 비율은 지난 제6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때와 같다. 1차 투표의 경우 교수 대비 직원 투표 비율은 18%, 조교는 0.34%, 학생은 2%다. 2차 투표는 교수 대비 직원 16%, 조교 0.34%, 학생 2%다. 결선 투표는 교수 대비 직원 14%, 학생 2%다. 결선 투표에 조교는 참여하지 않는다.
앞서 부경대는 대학평의원회와 교무회의를 열어 현장 투표만 가능했던 관련 규정을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게 개정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내 단체들이 총장임용후보자 선과와 관련해 현수막을 철거하고 상호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는 등 비방을 하지 않기로 했다.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진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