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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광주 소재 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시민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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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33명 늘어난 1만 351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40~6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1일 35명까지 떨어진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과 13일 각각 44명·62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다시 30명대로 줄어들었다.
이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33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사례 19명, 지역발생 사례 1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19명은 검역 과정에서 12명 발생했으며, 경기 5명, 광주·대전 각 1명씩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 43명으로 지난 3월 말 이후 최다치를 보였으나, 하루 만에 다시 감소했다.
지역발생 사례의 경우 서울에서 7명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4명, 전북 2명, 충북 1명 순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7일 이후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자가 속출했던 광주에서는 17일 만에 지역발생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사례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289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4%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되는 사람은 78명 늘어난 1만 2282명이다. 나머지 941명은 지정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