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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린팅한 코로나바이러스 모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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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Modern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 항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공개된 이번 시험 결과에 따르면 이날 약물을 많이 투여받은 대상자들 중 절반 이상이 피로감, 두통, 오한, 근육통 등 경미한 반응을 보였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한 이는 없었다.
통신은 모더나가 18~55세 지원자 45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25㎍·100㎍·250㎍ 등 3개 집단으로 나눠 2차례 접종한 후 28일간 관찰한 결과 45명 전원에게서 항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모더나는 지난 3월 16일 세계 최초로 사람에게 코로나19 백신 약물을 투여하는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
모더나는 오는 27일 의약품 출시 막바지 단계에 해당하는 3상을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이 증권가에 알려지면서 모더나의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6% 넘게 급등했다.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