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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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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1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61명 늘어난 1만 361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40~6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1일 35명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부터 44명→62명→33명→3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61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사례 47명, 지역발생 사례 1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지난달 26일 이후 이날까지 3주째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다. 특히 3월 25일 51명으로 집계된 이후 113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20명이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27명은 경기(18명), 대구·강원(각 2명), 서울·인천·울산·충북·경남(각 1명)에서 나왔다.
방역당국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세계 각국이 봉쇄 조치를 풀고 있고, 국내 산업계 및 농가 등의 수요로 인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유입 사례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지역발생 사례의 경우 서울 6명, 경기 3명, 인천 2명, 광주·대전·강원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주 20~4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이번 주 9명→14명→11명→14명 등 나흘 연속 10명대에 머무르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2명 발생해 누적 291명이 됐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4%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되는 사람은 48명 늘어난 1만 2396명이다. 나머지 925명은 지정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