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남도·지역대학 제조업 육성 ‘맞손’

道, 정부 ‘지역혁신 사업’ 선정…국비 300억 확보 3개 분야 육성

  •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   입력 : 2020-07-16 20:15:45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상대 등 17개 대학과 협업해
- 맞춤인재 육성 플랫폼 구축 예정

경남도는 16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산업 수요에 대해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 상생(win-win)의 틀을 만드는 것이다. 교육부는 경남을 비롯한 충북, 광주·전남 등 3개 지역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경남 30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08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경남도는 이 사업 공모에 총괄대학인 경상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17개 대학과 49개 혁신기관 등으로 지역 플랫폼을 구성, ▷제조엔지니어링 ▷제조ICT ▷스마트공동체 등 3개 핵심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제안했다. 특히 경남은 공유대학인 ’USG(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 모델’을 통한 지자체·대학·산업체의 협업 극대화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내년 5월까지 총사업비 448억 원(국비 300억 원, 도비 128억 원, 교육청 20억 원)을 들여 ‘경남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역수요에 맞는 대학교육체계개편, 인재육성 및 기술개발에 나선다.

이 플랫폼은 대학과 연계된 지역혁신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운영조직으로, 경남도지사와 경상대총장이 공동위원장인 ‘지역협업위원회’가 심의·의결 기구의 역할을 한다. 총괄대학인 경상대학교는 ‘스마트 공동체’의 중심대학 역할을 맡게 되며, 창원대학교는 ‘스마트 제조엔지니어링’, 경남대학교는 ‘스마트 제조ICT’ 중심대학 역할을 담당한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날 권순기 경상대 총장, 이은진 경남대 명예교수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교육부가 개별 대학이 아닌 지방정부를 통해 시행하는 최초의 교육인재양성 사업이며, 각 지역·권역의 특성에 맞는 산업과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양성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적어도 권역별로는 특성에 맞는 경쟁력을 키울 수 있으며, 지역이 수도권과 맞설 수 있을 때 비로소 기업에도, 청년들에게도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선정은 결실이 아니라 ‘교육인재특별도 경남’을 향해 같이 내딛는 첫걸음”이라며 “국내외 유수 ICT 대기업들과 함께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모든 자원을 활용하고 역량을 집중하겠디”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