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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부산 사상구 엄궁배수지에서 상수도 유충검출 관련 대응사항 및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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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산에서 수돗물에 유충이 발견됐다는 의심 신고가 50건을 넘어섰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까지 접수된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가 총 56건이라고 밝혔다.
상수도 본부에 따르면 이 중 확인된 유충은 모기·파리 유충 각 3건, 깔따구 유충 2건, 나방파리 유충 1건, 기타 2건 등 총 11건이었다.
29건은 유충을 확보하지 못해 확인이 어려운 상태며, 나머지 16건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수돗물에 유충으로 의심 민원이 발생했다. 날짜별로 보면 의심 신고 접수 건수는 14~20일 19건에서 21일 하루 동안 29건으로 늘어났다가 22일 8건으로 접수됐다.
상수도본부는 의심 신고가 한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산발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고려해볼 때 정수 생산·공급과정에서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보다 가정 내에서 유충이 유입됐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수돗물에서 유충 의심 이물질이 발견되면 콜센터(☎ 120)로 신고하면 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