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최치원 선생도 감탄한 남일대 등 사천 천혜의 자연환경 많이 알려지길”

송도근 사천시장 인터뷰

  • 김정현 소설가
  •  |   입력 : 2020-07-26 19:40:39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송도근(사진) 사천시장은 “사천은 이웃한 통영 거제 등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다양하면서도 풍부한 먹거리가 자랑”이라며 “앞으로는 체류형 관광지를 넘어 다시 찾는 관광지가 되기 위해 역사 문화 등 관광자원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찾아나서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이 야심차게 싣고 있는 최치원 시리즈의 동참도 이런 차원에서라고 덧붙였다.

-사천은 온화한 기후에 빼어난 자연환경, 다양한 먹거리 등 천혜의 관광도시라 할 만합니다. 현황을 듣고 싶습니다.

▶기존 조건에 더하여 다시 찾아오는 사천, 머무르고 싶은 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지난 2018년 4월 개통한 바다케이블카는 산과 바다, 섬을 잇는 인기 상품이 되었고, 더하여 초양섬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사업을 유치해 추진 중입니다. 또한 늑도~신도~마도~저도를 연결하는 보행교인 무지갯빛 생태탐방로도 조성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남일대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그 빼어난 아름다움을 노래한 바 있습니다.

▶최치원 선생이 남해안에서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이라 하여 ‘남일대’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선생은 당나라를 비롯하여 신라에서도 여러 지역을 다니시며 산천을 살피셨을 텐데 그리 말씀하신 걸 보면 정말 혜안이셨습니다(웃음). 남일대를 직접 보면 누구나 감탄하지만 어머니의 품인 듯 아늑한 풍광은 더할 수 없이 매력적입니다. 남일대의 동쪽 해안산책로 끝에는 코끼리가 바다에 코를 박고 물을 마시는 형상을 한 ‘코끼리바위’가 쪽빛바다와 절묘하게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킵니다.

-다솔사는 유서 깊은 고찰로 도선국사와도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말년의 도선과 최치원의 인연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지영, 승민이라는 스님과 다솔사에서 어울렸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멀지 않은 전남 광양시 옥룡사에서 도선국사께서 35년 동안 주석하셨다니 교류가 있지 않았을까 짐작합니다. 스토리텔링이 필요하고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김정현 소설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3. 3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4. 4"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5. 5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6. 6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7. 7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8. 8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9. 9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10. 10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8. 8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2. 2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3. 3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4. 4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5. 5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6. 6‘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9. 9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10. 10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3. 3"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4. 4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7. 7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8. 8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9. 9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10. 10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