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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립도서관 6곳, 디지털자료실 다시 연다

내달 3일부터 부분 개관 확대, 이용 좌석 2분의 1 제한 운영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0-07-29 20:28:15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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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시립도서관의 ‘부분 개관’ 범위를 확대한다.

김해시는 다음 달 3일부터 지역 내 시립도서관 부분 개관 정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확대·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해에는 칠암, 장유, 진영한빛, 화정글샘, 율하, 기적의 도서관 등 모두 6개 시립도서관이 있다.

3단계 부분 개관부터는 1, 2단계 동안 문을 닫았던 디지털자료실을 전체 이용 좌석의 2분의 1로 제한한 가운데 운영하게 된다. 하지만 학습실과 평생학습강좌는 운영하지 않고 도서관 개관시간도 오후 6시까지로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까지 모든 도서관은 밤 10시까지 운영했었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점차 운영범위와 개관시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단계로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실시한 데 이어 7월부터 자료실을 부분 개방해왔다.

이와 함께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도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 2단계부터 비대면 대출서비스인 북테이크, 비대면 회원가입, 전자책서비스 등을 제공해 왔다.

동화구연, 마술, 인형극 등 영상을 어린이들이 집에서 접할 수 있는 ‘도서관은 온에어(On-Air), 내 손안에 동화극장’과 가정에서 온라인 영상으로 따라 할 수 있는 ‘방구석 놀이 키트’도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 30일 율하도서관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는 ‘시(詩)를 원(願)한 노래’ 콘서트도 촬영·편집해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시 조강숙 인재육성사업소장은 “앞으로 일상과 방역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점진적으로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독서·문화 향유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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