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8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13%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부산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도시가스 요금 인하를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원래는 요금 인상을 했어야
앞서 시는 외부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2020년 도시가스 요금결정’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산업용 물량 판매량 감소(2.1%), 최저임금 상승(2.9%) 등 도시가스 요금인상 요인이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부산시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주택용, 산업용 등 도시가스 요금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도시가스세 인하 가능했던 비결
부산시는 지난 4월 산업부에 건의하여 산업용 등 도매요금 인하 지원을 요청했다. 또 부산도시가스사 공급설비에 대한 감가상각비를 대폭 인하 조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자체 경영합리화를 통해 용역결과 나타났던 소비자요금(2.0841원/MJ)보다 2.36% 감소된 공급비용을 책정할 수 있었다. 가격 인하가 가능했던 요인은 바로 소비자요금보다 낮는 공급비용 책정 덕이 컸다.
●평균 13%인하하기로
이는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이 주택용 요금 11%, 산업용 요금은 14~16% 인하되도록 유도하였다. 전체 용도별로는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이 평균 13% 인하됐다.
부산시는 도시가스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게 됐다. 또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을 절감해 지역기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총 연간 1200억원 절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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