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정부·부산시, 관중 1루쪽 집중 배치한 롯데에 엄중 경고

전체 관중석 10%만 허용 불구, 거리두기 안돼 접촉 비일비재…롯데 “방역지침 철저히 이행”

  • 국제신문
  • 김준용 김진룡 기자
  •  |  입력 : 2020-07-30 22:08:3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롯데자이언츠의 홈인 부산 사직야구장의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 행태와 관련, 정부와 부산시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롯데 구단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부산시는 롯데 구단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KBO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계획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관중석의 10% 규모로 입장시키기 시작했다. 다른 구단은 입장한 관중을 구장 전체로 퍼트려 배치했지만, 롯데는 당시 1루쪽 지정석에 관중 1000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3루쪽과 일반석의 예매는 아예 받지 않았다. 이를 두고 롯데가 ‘사람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완전히 무시했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국제신문 취재진이 직접 좌석 간격을 측정해보니 1개 좌석을 띄워 앉으면 좌우 간격은 0.5m, 앞뒤로는 0.8m, 대각선은 0.9m에 불과했다.

정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도 이날 한국야구위원회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중수본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롯데가 사직구장에서)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것과 관련, KBO에 강력 경고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야구가 10%의 관중을 받는 것도 사실상 보건당국이 배려한 부분”이라며 “감염병예방법 등에 의거해 시가 사직구장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리는 등의 조처도 논의됐다”고 말했다.

롯데 구단은 부산시에 방역지침의 철저한 이행을 약속하면서 향후 관중 입장 계획 등을 보고했다. 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점 반성하고 팬과 시민께 사과드린다. 앞으로 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족한 부분을 매일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준용 김진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초등 저학년·유아부터 3월 신학기 등교수업 확대
  2. 2가덕신공항 기술검토 용역 진행…6월까지 활주로 등 최적안 도출
  3. 3하태경·김미애 의원 “전 해운대서장 관사 절도 재수사를”
  4. 4여당 3파전, 야당 6명 압축…‘보선 라인업’ 나왔다
  5. 5 공익확대 vs 개발위축…첫 사전협상제 한진CY 난파 기로
  6. 6부산시 지원 끊긴 청년 푸드트럭…3년째 창고서 쿨쿨
  7. 7넓은 공간에 자가발전도 가능한 백신접종센터 들어설 곳 없나요
  8. 8국민의힘 지지율 출렁에 깜짝…김종인·주호영 가덕도 찾을까
  9. 9 부산 대표 기업들 휘청대는데…바라만 보는 市
  10. 10오늘의 운세- 2021년 1월 27일(음력 12월 15일)
  1. 1서병수 국가보상법 발의…국민의힘 당론 채택될까
  2. 2“7분 PT가 판 바꾼다” 단단히 벼른 야당 6인
  3. 3여당 후보들 ‘원팀’ 손 맞잡다
  4. 4선두싸움·신인돌풍…야당 경선 관전포인트
  5. 5‘가덕신공항 폄훼’ 김종인·주호영에 직격탄…야당 부산시장 보선후보들 반기
  6. 6정의당 김종철 대표, 장혜영 의원 성추행…초유의 불명예 퇴진
  7. 7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보궐 위해 사퇴, 국민의힘 예비경선 후보 확정
  8. 8김영춘 “朴 행정경험 없다” 인터뷰에 박형준 “명백한 허위사실 엄중 경고”
  9. 9[김경국의 정치 톺아보기] 내년 대선 가늠자 될 보선…여야 ‘PK민심 쟁탈전’ 가열
  10. 10진보진영 또 도덕성 타격…‘정의당 쇼크’ 집단탈당 우려
  1. 1지역중심시대 부울경 기업을 응원하다! <하> 동원개발③
  2. 2KGC인삼공사…홍삼으로 만든 화장품, 남성 피부 촉촉하게
  3. 3대리점 대신 온라인서 산다…‘자급제폰’ 인기
  4. 4탈부산 인구 97% 수도권行…최다 이유는 ‘일자리’
  5. 5작년 성장률 -1.0%…외환위기 후 첫 역성장
  6. 6‘고철값 담합’ 제강사 7곳에 과징금 3000억
  7. 7신항 웅동지구 항만단지, 태영건설 협의체가 개발
  8. 8주가지수- 2021년 1월 26일
  9. 9삼진식품…이금복 장인 엄선, 실속 갖춘 프리미엄 어묵 세트
  10. 10국제식품…도축~유통 원스톱 명품 한우, 합리적 가격에 선봬
  1. 1[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익확대 vs 개발위축…첫 사전협상제 한진CY 난파 기로
  2. 2부울경 메가시티의 길 <4> 일본·독일 등 해외 사례의 교훈
  3. 3독일 슈투트가르트 연합 주민 투표로 의회 구성…높은 자율성 보장
  4. 4하류 홍수피해 고려 안 한 남강댐 안전 강화사업 논란
  5. 5“월세 안 받을게요” 양산 착한 건물주 화제
  6. 6김해, 촘촘한 소방 안전망 구축 ‘착착’
  7. 7‘봄의 전령사’ 거제 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
  8. 8넓은 공간에 자가발전도 가능한 백신접종센터 들어설 곳 없나요
  9. 9창원상의·경남소상공인,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10. 10오늘의 날씨- 2021년 1월 27일
  1. 1새 부산농구협회장, 전철우 대표 당선
  2. 2프로축구 아이파크, 미니프런트 7기 모집
  3. 3프로야구 ‘유통더비’ 눈앞…롯데 지갑 열까
  4. 4손흥민 시즌 ‘10-10 클럽’(10골·10도움 이상) 가입
  5. 5‘첼시의 전설’ 램퍼드 감독 불명예 퇴진
  6. 6이대호·롯데 FA 평행선…4번 타자 재계약 소식은 언제
  7. 7전인지 4위…1년3개월 만에 최고 성적
  8. 8김시우 PGA 통산 3승 ‘번쩍’…3년 8개월 기다림 끝났다
  9. 9신세계그룹, SK 와이번스 인수 추진
  10. 10이마트,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 '3월 출범'
부울경 메가시티의 길
일본·독일 등 해외 사례의 교훈
지역대'업' 총장에 듣는다
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
눈높이 사설 [전체보기]
코로나發 재활용쓰레기, 근본 해결책 필요
부산 재도약의 해, 새 리더십 선택이 중요
뉴스 분석 [전체보기]
부산 정시 경쟁률 2.3 대 1…11개大 정원미달 현실화
“이명박·박근혜 사면 국민 공감대 우선” 당내 반발에 한발 뺀 이낙연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파크하얏트부산 ‘레디 투 릴렉스’ 프로모션 外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위시 트리 캠페인 外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전체보기]
배달과 박달 : 밝게 살자
중생과 군생 : 커다란 차이
사건 인사이드 [전체보기]
‘우수관 도주’ 외국선원 올해만 6명…감천항 땅밑이 뚫렸다
스토리텔링&NIE [전체보기]
무관세 수입품 가공하면 우리 산업 지킨대요
헬스케어·드론 택배…에코델타에 SF가 현실로
신통이의 신문 읽기 [전체보기]
수학도 인간관계도 깨달음이 성장과정이란다
명란요리 체험 등 색다른 부산여행이 뜬대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체보기]
공익확대 vs 개발위축…첫 사전협상제 한진CY 난파 기로
교육감 “재해처벌법 학교장 빼달라” 노동계 “시대착오적”
이슈 추적 [전체보기]
핵심은 사라진 황금계급장·돈 출처인데…변죽만 울린 수사
포토뉴스 [전체보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코로나 확진
나무에 새긴 시
현장 줌인 [전체보기]
‘돌봄 파업’에 교장·교감까지 방과후 보육 총동원
오늘의 날씨- [전체보기]
오늘의 날씨- 2021년 1월 27일
오늘의 날씨- 2021년 1월 26일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