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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4일 오전 광주 서구보건소 마당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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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명 늘어난 1만 436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부산항 러시아 선원 관련 확진 사례와 이라크 귀국 근로자 확진 사례로 인해 113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달 31일(36명)과 전날(31명)에 이어 사흘째다.
이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30의 감염 경로는 해외유입 사례 22명, 지역 발생 사례 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공항 또는 항만 검역 과정에서 17명 확인됐으며, 대구·경기 각 2명, 광주 1명씩 나왔다. 이들 중 내·외국인은 각각 11명이다.
지역발생 사례의 경우 서울 5명, 부산·경기·경북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으나, 부산항 발(發) ‘n차 감염’ 우려와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접촉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1∼2명씩 추가로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0%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되는 사람은 26명 늘어난 1만 3259명이다. 나머지 806명은 지정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