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노사가 2일 새벽 임금협상을 마무리해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화 됐다.
전날 오후 3시께 노사가 테이블에 앉아 12시간에 걸쳐 마라톤협상을 벌여 임금 2% 인상, 무사고 수당 5만 원 신설을 골자로 하는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2일 새벽 5시 첫차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화됐다.
창원시 9개사 시내버스 회사 중 경영진과 공동임금교섭이 결렬된 6개사 노조는 지난달 30일 새벽 첫차부터 동반 파업에 들어갔다. 창원시 시내버스 720대 중 489대가 운행을 중단했다. 이번 파업은 2005년 9개사 시내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한 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창원시는 전세버스와 시청 공용버스, 마을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
한편 창원 시내버스 6개사 노사는 지난 3월 말부터 올해 임금교섭을 벌였다. 노조는 임금 9% 인상과 무사고 수당 10만 원 신설을 요구했고, 회사 측은 임금동결과 상여금 300% 삭감으로 맞섰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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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협상 결렬로 경남 창원 시내버스 6개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뒤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공영버스 차고지에 시내버스가 주차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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