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밀양시 사명대사 유적지 내 기념관 새 단장해 재개관

기념관 ICT 접목 리모델링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0-08-02 19:47:39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반투명 스크린 등 입체적 전시
- 초중고 전문 교육관 활용 복안

충절의 고장인 경남 밀양시를 대표하는 사명대사 유적지가 새롭게 단장됐다.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한 밀양시 무안면 사명대사 유적지 기념관 전경. 밀양시 제공
시는 ‘코로나시대’를 맞아 사명대사 유적지가 표충사와 함께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는 무안면 사명대사 유적지 기념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14억 원 들여 2019년 8월 착공해 최근 완공됐다. 단순히 사명대사의 행적과 유품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최첨단 장비 등을 활용한 입체적 전시관으로 크게 변모했다.

5개 공간으로 이뤄진 전시관은 대사의 생애와 충절의 정신을 이야기 형식으로 엮고 있다. 사명 이야기의 시작, 선각자의 길, 신의와 배움, 의병장 시절인 호국의 발걸음, 표충비 탁본이 전시된 평화의 시대 등으로 꾸며졌다.

이야기에 따라 샤막(반투명 스크린), 인터렉티브 영상(체감 영상) 등 다양한 첨단 매체를 통해 위인을 만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입체적이며 시각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린 게 특징이다. 젊은 층까지 흡수해 초중고 전문 교육 전시관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어린이의 경우 다양한 체험을 거친 뒤 이야기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스탬프 엽서 찍기도 할 수 있어 흥미롭다. 유적지 주변에는 넓은 공간과 산책하기 좋은 길, 저수지 등이 있어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주변엔 표충비각, 와불로 유명한 영산정사 등 볼거리가 많다. 시는 사명대사의 흔적이 있는 표충사 관광지와 연계해 시를 대표하는 충의정신 함양 관광지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이 2만여 명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에도 불구, 배가 넘는 5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명대사 유적지는 승려이면서 의병장이었던 대사의 충의정신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함양할 수 있어 힐링 교육 관광지로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5. 5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8. 8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9. 9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10. 10“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6. 6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7. 7강경화 "北 지뢰사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北,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확인…“기술 갱신 성과 확인 위한 발사”
  10. 10이 대통령 “국가 간 이견 있기 마련…중요한 것은 국익”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7. 7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8. 8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9. 9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7. 7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8. 8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부산국제마라톤대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8, 9]
우리은행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