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방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가 쏟아진 3일 곳곳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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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에 가까운 집중폭우가 쏟아진 3일 강원 춘천시 서면 방동리의 한 캠핑장 진입 교량이 불어 난 물에 잠겨 마치 폭포를 연상케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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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안성 372.5mm, 용인 321mm, 여주 318mm, 연천 312.0mm, 가평 279.5mm, 서울 200.5mm, 철원 287.5mm, 춘천 272mm, 천안 231.5mm 등을 기록했다..
남양주와 천안시 등에는 산사태 경보가, 포천시 영평교와 남양주시 진관교 등에는 홍수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충남 아산에 밀두천·아산천 온양천이 범람 위기에 처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천안시도 병천천과 쌍정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자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세종시는 이날 오후 1시 20분을 기해 소정면 대곡1·2리 주민들을 인근 면사무소와 초등학교로 신속히 대피시켰다.
서울에서는 땅 꺼짐 현상, 침수 피해 등이 신고됐다. 한강 수위도 높아지면서 한강변 공원이 전면 통제됐다. 도림천, 묵동천, 불광천, 우이천, 중랑천, 홍제천 등도 수위가 상승해 시민 출입이 금지됐다.
기상청은 충청도를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일부지역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