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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거리 두기를 하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날 해운대 해수욕장은 지난 1일 오후 1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27만7656명(빅데이터 집계 방식)이 찾아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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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이 부산 지역에 내린 폭염 특보를 4일까지 닷새째 이어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29℃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습도가 높아 실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는 특히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이틀째 지속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부산 지역 최저 기온은 25.1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무더운 날씨가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써 전날 올해 처음으로 나타난 열대야는 이틀 연속 이어졌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밤새 무덥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