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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이 지하차도 침수 원인을 규명하는 현장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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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폭우로 부산역 인근 제1지하차도에서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지자체 고위직에 대한 수사도 진행한다.
부산경찰청은 “정의당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직무유기로 고발한 사건과 유족 1명이 지자체장 등을 고소한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았다”고 4일 전했다.
경찰청은 또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방경찰청 수사전담팀이 지능범죄수사대 1개팀을 추가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사흘만인 지난달 27일 동부경찰서에서 내사하던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당시 상황실 근무자, 지하차도 관리 담당 공무원 등을 소환해 조사하고 부산소방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이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사전 통제를 하지 않은 동구청과 부산시의 과실 여부, 경찰과 소방의 초기 대응 문제 등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관련 사건에 대해 엄정하고 종합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동욱 기자 전아현 인턴기자 woogy0213@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