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영고가도로 밑 복합문화공간 ‘비콘그라운드’ 문 활짝

시, 1990㎡ 규모 컨테이너 시설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0-08-04 22:26:24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주민 커뮤니티·청년 창업공간과
- 쇼핑·식당 등 상업점포 합쳐져
- 일부 개방 후 내달 전체 개관

부산 수영고가도로 하부에 컨테이너형 복합문화시설인 ‘비콘(B-Con)그라운드’가 개장(국제신문 지난해 12월 12일 자 9면 등 보도)한다.
4일 부산 수영구 수영고가도로 아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든 복합문화시설 ‘비콘그라운드’ 전경. 이원준 프리랜서 windstorm@kookje.co.kr
부산시는 오는 7일 수영구 망미동 수영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에 비콘그라운드 일부 시설이 우선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국·시비 90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1990㎡ 규모로 1, 2층의 철골구조 가설건축물을 완공했다. 그동안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시설로만 여겨졌던 고가도로 하부가 청년 창업, 문화, 상업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지 관심을 끈다.

비콘그라운드는 ▷주민의 회의실과 휴게실로 사용되는 커뮤니티그라운드 ▷예술창작공간과 패밀리레스토랑이 입주하는 패밀리데크 ▷운영 사무실과 이벤트 공간이 있는 비콘스퀘어 ▷소매점·식음료 상가가 입주하는 쇼핑그라운드 ▷야외이벤트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 ▷청년 소셜벤쳐기업이 입주하는 아트갤러리 등 6개 구간으로 구분되고 공유 시설 5개 실, 문화 시설 8개 실, 청년창업 시설 11개 실, 상업시설 27개 실 등 총 51개 실로 조성됐다.

시는 지난 2월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고, 센터는 우선 일부 공간만 개장한 뒤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보완해 다음 달 전체 시설을 개관한다. 시는 비콘그라운드의 청년문화, F1963의 전시문화, 망미동 골목과 수영팔도시장의 골목·먹거리문화, 수영사적공원의 전통문화, 수영강의 자연문화 등과 연계해 지역 전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지역 상권의 둥지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참여하는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소통할 계획”이라면서 “낙후되고 어두웠던 해당 지역을 활기찬 젊음의 거리로 만들어 도시재생 효과와 더불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8. 8“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